전주서 대한민국 11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발전 방향 모색
입력: 2022.11.03 14:11 / 수정: 2022.11.03 14:11

‘2022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도시 워크숍’
협력방안 논의, 공동 사업 발굴 위한 협력방안 등 논의


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대한민국 11개 도시가 3·4일 전주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주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3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2022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정회원도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해 서울, 이천, 광주, 부산, 통영, 대구, 부천, 원주, 대구시 등 11개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다.

지난해 공예·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을 받은 경남 김해시도 함께 한다.

한국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11개 정회원도시들은 상호 협력 증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의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2004년 설립됐다.

디자인과 문학, 음악, 공예·민속,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 등 7개 분야에 걸쳐 선정하며 세계적으로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4일은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지역 창의인프라를 함께 둘러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창의도시들과 여러 전문가, 그리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만의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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