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생 참여율 74.9%, 만족도 91.7%
대전 선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뚝딱이공방에서 목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선암초는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2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선암초등학교가 교육부의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암초는 대전스토리투어 등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선암초 방과후학교 학생 참여율은 74.9%(대전 평균 54.9%), 학생 만족도는 91.7%(대전 평균 87.8%)로 대전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5학년 고다영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대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것이 가장 좋았고 5학년 사회에서 역사를 배우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기원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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