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 운영체계를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실시간으로 수질 및 수량 관리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비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공정률은 80%로 내년 6월쯤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과 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설치 등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을 통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고 시간도 단축된다.
관 세척을 통해 수도관 내부의 침전물과 녹 등을 제거해 수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통한 원격검침시스템도 구축한다. 수도 사용량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확인하지 않고, 디지털 계량기와 단말기로 사용량을 분석해 누수 관리와 수도요금 부과 등이 가능하다.
이런 데이터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기대된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향수 지속적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지방상수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