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로고/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은 2일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취소 사태와 관련, 논평을 내고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회 취소와 관련한 부산시의 책임을 물어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KBO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는 취소됐으며, 대회 무산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취소사태에 대해 스포츠 전문기자들은 대회 개최 발표 때부터 예견되었던 사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 월드투어 대회가 성대하게 진행되는 행사를 부산시가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는 것처럼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산시의 분명한 입장 발표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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