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신 경남도의원 "서부경남 균형발전 위해 서부청사 기능 활성화 필요"
입력: 2022.11.01 16:54 / 수정: 2022.11.01 16:54

서부청사로 해양수산국 이전 필요

조현신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3)은 경남도의회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도 서부청사의 기능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다./경남도의회 제공
조현신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3)은 경남도의회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도 서부청사의 기능 활성화를 주장하고 있다./경남도의회 제공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조현신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3)은 1일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경남도 서부청사의 기능 활성화를 주장했다.

조 의원은 1일 경남도의회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부경남이 경남 전체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인구와 산업, 경제력 등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며 "서부경남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위기지역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특단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 지역재조정을 통해 통영과 거제를 포함해 4개시 8개 군으로 확대해 경남 전 해안을 관할하게 됨으로 서부청사로 해양수산국 이전이 필요하다"며 "진주·사천의 항공우주산업, 거제·통영의 조선산업,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을 위한 지역발전 선도부서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서부청사의 확대된 기능을 바탕으로 역할이 부여될 때 낙후된 서부경남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민선8기 도정의 책임 있는 균형발전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경남도서부청사는 지역균형발전과 서부경남 도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옛 진주의료원을 리모델링해 개청됐다. 그러나 일부 부서와 지역간 행정업무의 연계성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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