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범죄피해자에 3천만원 기탁금 전달
입력: 2022.11.01 15:59 / 수정: 2022.11.01 15:59

지원 대상, 강력범죄 및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생계 곤란한 피해자

경남경찰청이 지난 9월 21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총 3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이 지난 9월 21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총 3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경남경찰청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경찰청은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 27명을 선정해 각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총 3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1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기탁해 이뤄진 자금이다.

지원 대상자는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 피해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이다.

이에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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