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촌정비사업' 선정...52억원 확보
입력: 2022.10.31 16:49 / 수정: 2022.10.31 16:49

폐정미소 등 유해시설 철거…주거환경 조성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사업비 확보로 일로읍 용산리 일대 폐정미소와 창고를 철거해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사업비 확보로 일로읍 용산리 일대 폐정미소와 창고를 철거해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

31일 무안군과 지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27일 농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사업’에 일로읍 용산리 폐정미소 부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해 농촌공간의 재 구획을 도모코자 시행됐다.

무안군은 사업비 확보로 백련건강생활도로와 연계해 폐정미소와 창고를 철거해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무안에서 살아보기’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특산물인 황토와 양파, 고구마를 정비부지와 연계해 귀농귀촌 실습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15년간의 불편을 없애 보람을 느낀다"며 "유해시설 철거에 따른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이와 유사한 사업들을 발굴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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