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 앞 로비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별도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행사를 위해 모인 인파가 넘어지면서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중상 33명)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남성 56명, 여성 98명이며, 외국인은 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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