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박물관 탈바꿈…관람 무료
입력: 2022.10.30 11:00 / 수정: 2022.10.30 11:00
봉화 청량산박물관-어린이체험실/봉화군 제공
봉화 청량산박물관-어린이체험실/봉화군 제공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봉화 청량산박물관이 새단장을 끝내고 재개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청량산박물관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상설전시실, 수장고 등이 전면 개편되고, 어린이 체험실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봉화 아카이브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청량산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량산은 명승 23호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봉화 청량산박물관 내부/봉화군 제공
봉화 청량산박물관 내부/봉화군 제공

청량산박물관은 이러한 청량산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다.

2004년 개관 이후 봉화농경문화전시관과 봉화인물역사관이 건립돼 청량산뿐만 아니라 봉화군 역사와 인물, 민속자료에 대한 전시·연구·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연휴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조선시대 유산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전시기관으로 자리잡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봉화지역 제일의 문화 거점시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