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와 전문가 35명으로 구성...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
합천군 민선8기 공약평가단이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받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약이행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평가단이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선8기 합천군 공약평가단은 지난 8월에서 9월, 2회에 걸친 공개모집과 부서장 추천을 통해 남녀비율, 거주지,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민선8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말까지이다.
평가단은 건설교통환경·농림축산산림·문화관광체육·교육복지보건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되며 86개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실태 점검, 완료여부 평가,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윤철 군수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지난 4개월 군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군민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평가단에서도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 주 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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