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 2~4만 원 할인
완도군, 남도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안내 포스터/완도군 제공 |
■완도군 "완도 여행하고 숙박비 할인 받으세요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는 광주·전남 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 숙박 할인 빅(Big)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숙박비 이벤트 신청서를 군에 제출한 후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숙박비 일부를 할인받게 된다. 또 지정된 숙박업소는 완도군청 홈페이지>군정정보>행정정보>고시공고(제838호)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숙박비는 10만 원 이상 발생하면 4만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 받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할인 혜택은 1회에 한하며 순수 관광 목적이 아닌 정치․종교․행정기관 등 주최 행사, 여행사 인솔 단체 관광,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대실 이용 등은 제외된다. 또 이번 숙박비 할인 신청 방법은 완도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하여 숙박업소에 유선 예약한 후, 신청 서류(신청서, 주민등록 초본)를 군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알림을 받은 관광객은 신분증 지참 후 공시 가격에서 할인금을 제외한 최종 금액을 결제한 다음 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하고 이용하면 된다. 이번 숙박업소는 숙박비 할인 후 청구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에서는 증빙 자료를 검토 후 14일 이내 청구 금액을 지급한다. 할인액 청구 방법은 숙박비 할인 후 청구서를 군에 제출하면 군에서는 숙박업소에 제출(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한 증빙 자료를 검토 후 14일 이내 청구 금액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시공고(제838호)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힘쓴다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청년센터 ‘완생’에서 ‘다자녀 가정과 함께 하는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의 셋째 아 이상 가구는 9월 말 기준 총 540가구이다. 또한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주거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다자녀 가정 부모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7개 읍·면의 셋째 아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20명의 부모가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키워드별 정책 토크’와 다자녀 가정의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는 ‘프리 토크’로 진행됐다. 군은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군 인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다자녀 가정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정책 추진 방향이 뚜렷해졌다"면서 "일회성의 지원 정책이 아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인구 증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 전 준비금, 임산부 교통카드, 출산 장려 양육비, 첫 만남 이용권, 돌맞이 축하금, 다둥이 가정 육아 용품 구입비, 다자녀 가정 학생 장학금,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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