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자원공사 작업 중 수도관 파손 정비 완료"
입력: 2022.10.26 20:41 / 수정: 2022.10.26 20:41

피해현황 조사 및 보상조치 예정

안양시가 지난 24일 수자원공사 작업 중 수도관 파손돼 탁수 발생 인지 직후 퇴수 작업을 실시 배수지 및 배수관로 긴급 점검을 실시해 정비를 완료 하고 퇴수 작업을 진행 했다./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지난 24일 수자원공사 작업 중 수도관 파손돼 탁수 발생 인지 직후 퇴수 작업을 실시 배수지 및 배수관로 긴급 점검을 실시해 정비를 완료 하고 퇴수 작업을 진행 했다./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경기 안양시가 동안구 갈산동 일대 수도에 탁수가 발생한 원인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공사 중 안양시의 수도관 일부가 파손되는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탁수 발생 인지 직후 퇴수 작업을 시작해 자정까지 인근 지역 퇴수 작업을 계속했다. 25일 오전부터 안양시 급수차량 2대와 임대 급수차량 4대를 확보해 학교 등에 비상 급수를 실시했다.

또 수자원공사와 함께 배수지 및 배수관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해 정비를 완료하고, 퇴수 작업을 진행했다. 탁수 피해와 관련한 민원 접수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5일 오후 9시부터 정상 공급을 재개했으나 저수조를 쓰는 경우 탁수를 빼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측에서 피해현황 조사 및 보상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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