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예술센터 26~30일 '무릉무릉 예술오일장' 진행
작품 관람·구매 가능…브랭섬홀아시아 학생 4명 특별한 초대전
'무릉무릉 예술오일장'이 26~28일 제주국제예술센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장래의 미술가를 꿈꾸는 브랭섬홀아시아 학생 4명이 특별한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완연한 가을날씨 속 특별한 예술장터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열린다.
루체테 아트컴퍼니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예술센터와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가 주관, 문화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무릉무릉 예술오일장'이 26~30일 제주국제예술센터(무릉리 소재)에서 개최된다.
예술오일장에서는 회화, 조각, 도자, 금속공예,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제주지역 작가들의 작품 관람 및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에서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유망 신진작가들의 기획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미술가를 꿈꾸는 당찬 학생들도 초대전 형식으로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브랭섬홀아시아 6학년 강린, 김보현, 김예지, 이민지 학생이 그 주인공들. 미술가를 꿈꾸며 그간 그려왔던 그림들을 대중에 선보이는 첫 자리인 셈이다.
공통적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4명의 학생들 모두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중이었다. 그림과 연계한 소설, 동화 등 저마다의 표현 방식도 남달랐다.
예술오일장 기간 동안 회화, 조각, 캘리그라피 등 각종 미술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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