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시장 주차장서 황토사과와 농특산물 판매 대전 펼쳐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쇼핑몰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
예산황토사과축제가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 예산군 제공 |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예산 황토사과로 만들어가는 기운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인 개·폐막식과 문화예술공연, 사과 체험, 애플올림픽, 황토사과 특별할인판매전, 전국황토사과댄스경연대회, 예산황토사과트롯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동안 주 축제장인 예산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예산황토사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전’이 펼쳐진다.
지역 내 과수농가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35곳이 참여해 황토사과를 비롯해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축제 기간 지역 과수농가와 연계해 ‘예산황토사과 수확 체험과 과수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축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 2500명)이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축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3000원권의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으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지역의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9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와 축제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
예산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한다. / 예산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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