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군수물자 제조기업 클러스터 구축해 국방산업도시 완성"
입력: 2022.10.26 14:32 / 수정: 2022.10.26 14:32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갖고 성과 밝혀

이응우 계룡시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성과와 정책 비전을 말하고 있다./ 계룡=이병렬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주요 성과와 정책 비전을 말하고 있다./ 계룡=이병렬기자

[더팩트 | 계룡=이병렬 기자]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은 26일 취임 100일의 민선 8기 시정 주요 성과 및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군수물자 제조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군 문화·군수행정의 메카로 국방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 군수물자 관련 생산업체를 유치해 논산시와 다른 국방산업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요 성과로 △군 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소통 화합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동행 △위민 행정 등을 꼽았다.

또 시민 약속 주요 사업으로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문화관광 △군문화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 등 7개 분야 60개 사업을 제시헸다.

충남 남부출장소 유치전에 나선 것에 대해 "충남도에서 공모를 해 점수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가표 위주로 준비를 했다"며 "정무적으로 판단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시민들게 희망고문 드린거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국방기관 유치에 대해선 "시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면적에 40%가 군사보호구역으로 도시개발이 제한돼 있다"며 "3군본부 위치를 최대한 살려 관련 기관이 우리시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연수원 인재개발원 착공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선 "현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신규 사업 사업을 제한하고,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재개발원은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돼 오는 2025년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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