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옛 전남제재소 부지에 새노인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장성군 제공 |
□장성군, 노인회관 준공…노인복지 분야 중추적 역할 기대
전남 장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제한적이고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노인회관을 읍시가지 옛 전남제재소 부지에 새노인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둥지를 튼 신축 노인회관은 규모 2042㎡ 부지 2층 건물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다. 고령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제공이 제공된다. 또한 노인 이용 시설인만큼, 설계‧준공 과정에서부터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도 신청해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한편, 민선8기 장성군은 최근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일수와 수당을 기존 30시간 27만 원에서 42시간 37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효도권 금액 증액 및 사용처 다양화 △어르신 택시 바우처 등 맞춤형 복지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2차 농업용 면세유 지원…이달 31일까지 신청
장성군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면세유 구입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이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269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자격은 장성에 거주하면서 농협에서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지원기간(7~10월) 사용분에 한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상한액은 최대 269만 원(1만 리터)이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3~6월 농가에서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183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 농업용 면세유 지원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축산과로 하면 된다.
□"장성에서 기른 명품 과일 맛보세요"
장성군이 지난 21~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에 참여해 명품 장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장성군에서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3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황금사과, 샤인머스캣, 꿀, 장아찌, 편백제품 등 30여 개의 품목을 전시‧판매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장성군 부스를 찾아 격려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