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세 모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신고자는 남편
입력: 2022.10.26 09:24 / 수정: 2022.10.26 09:24

경찰 수사

26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께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두 아들(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폴리스라인
26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께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두 아들(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폴리스라인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께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와 그의 두 아들(중학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상흔은 목 부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출 후 귀가해 보니 아내와 아들이 숨져 있었다'는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아파트 내·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와 사인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유서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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