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We-Do 프로젝트'로 국제 교류 모델 제시
입력: 2022.10.25 15:34 / 수정: 2022.10.25 15:34
호서대가 국제교류를 위하 We-D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호서대 제공
호서대가 국제교류를 위하 'We-D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호서대 제공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가 'We-Do 프로젝트'로 국제교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We-Do 프로젝트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기획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9팀 18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부족한 학습을 채우는 We-Study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We-Create △한국 가정 또는 문화 관광지를 방문하는 We-Go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We-Play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재학생들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이 '한베 교류 활성화, 한국어교육, 관광'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미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한국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언어문화학과 강만진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어간다는 점에서 이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보다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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