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진천군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충북도.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2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군~진천군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동~진천 고속도로와 연계한 교통, 물류 등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충북의 산업 및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와 시‧군 관련 과장, 지역개발 및 관광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현재까지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용역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지난해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및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 방향 모색과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진천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 간격(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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