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제주=허용석 기자] 제주도 한라산 해발 965m 지점인 어리목 광장에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 한라산 어리목의 10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4.3℃ 낮아 지난해보다 12일 이르게 단풍 절정을 맞았다고 밝혔다.
올해 한라산 단풍 절정은 지난해보다 9일 빠르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기상청은 "11월 상순까지 단풍이 이어지면서 한라산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라산 등 전국 유명산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테마날씨>계절관측>유명산 단풍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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