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어촌버스 노선 새롭게 개편…24일부터 전면 시행
입력: 2022.10.24 16:06 / 수정: 2022.10.24 16:06

버스노선 민원 사항 대폭 반영, 신설·연장·증회 등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신규 공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을 하면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누적된 버스노선 민원 사항을 대폭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삼동 내산, 봉화 지역 주민들은 동천에서 환승 없이 삼동 지족까지 왕래가 가능해 졌다. 기존 설천 용강이 종점이었던 노선도 덕신, 월곡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이곳 주민들이 설천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왕래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조 방면 주민들이 삼천포로 가기 위해 삼동 지족에서 자주 환승할 수 있도록 노선도 증회했다. 창선 주민들의 남해읍까지 접근성을 강화를 위해 창선 가인, 장포 노선을 연장 및 증회 운행한다.

퇴근 시간 고현 갈화, 서면 회룡, 고현 대곡을 운행하는 노선도 신설했다. 아침 시간대 남해읍에서 서면 서상, 남면 덕월, 남구, 북구를 운행하는 노선을 증회 하는 등 코로나 이후 군민들의 이동권에 대한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다.

개편노선은 삼동 내산, 봉화 방면에서 지족까지 운행노선 신설(일 4회), 설천 용강에서 설천 덕신, 월곡까지 노선 연장 운행(일 3회), 남해읍에서 삼동 지족, 은점 미조방면 노선 증회(일 2회), 남해읍에서 창선 가인, 장포까지 노선 연장 및 증회(일 2회), 남해읍에서 고현 갈화, 서면 중현, 고현 대곡 방면 증회 운행(일 1회), 남해읍에서 서면 서상, 남면 덕월, 남구, 북구 노선 증회 운행(일 1회) 등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