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가로등"...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TF포착]
입력: 2022.10.24 08:16 / 수정: 2022.10.24 08:16

전구부의 합선, 과열 추정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23일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50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도로변 가로등 전구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로등 전구부가 녹아내리면서 주차된 차량으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인근 상인이 주시하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가로등 전구부가 녹아내리면서 주차된 차량으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인근 상인이 주시하고 있다. / 제보자 제공

이 화재로 녹아내린 전구부의 불똥이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차량으로 쉴 새 없이 쏟아지면서 더 큰 불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인근 상인들이 합세해 화재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이후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가로등의 전력을 차단했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을 가로등 전구부의 합선이나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로등 전구부가 녹아내리면서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차량으로 불똥이 쉴 새 없이 떨어지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가로등 전구부가 녹아내리면서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된 차량으로 불똥이 쉴 새 없이 떨어지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광주 도심 도로변 가로등에서 불이 나 전구부가 녹아내리고 있다. / 제보자 제공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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