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경산,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경산·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산,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쯤 안동시 상아동 월령교에서 A씨(40대)가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23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B씨(6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분쯤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82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70대·여)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38분쯤 경산시 옥산동의 한 주택에서 D씨(3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D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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