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 제공 |
[더팩트ㅣ영양=이민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더팩트>와의 특별인터뷰에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약으로 영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21일 오 군수를 만나 100일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4년간의 군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민선 8기에도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오 군수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00일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한‘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 라는 5대 군정방침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 ▲효자손 군정 ▲기업형 농촌만들기 ▲사통오달 교통망 ▲골목상권 집중육성 ▲쾌적도시 생활문화 ▲사계절 밤낮 관광지 ▲공공기관 유치 ▲친환경 에너지복지 ▲의료격차 해소와 체감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 10대 역점과제, 84개의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군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생현안 점검에 나선 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 제공 |
민선 8기에는 전국 생산 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업형 농촌을 만들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정책들을 추진하며, 영양 자작나무 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선바위 관광지 재개발, 칠성 별천지 가족캠핑장 조성, 수비 능이버섯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영양군이 문화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남북 9축 고속도로 제3차 도로관리계획 반영,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마령산해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포함한 사통오달의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양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공영주차장 건설, 동·하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등 골목상권을 집중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생활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영양자작나무 숲체원과 격리전용 교정시설, 양수발전소, 공공기관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활발한 추진과 영양 정주형 작은 농원 조성, 영양 빛깔찬일자리자원센터 증축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의 확대 추진과 영양공공도서관 건립 및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홍보를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
특히 지난 8월, 민선 8기 출범 후 가장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자 3년 만에‘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개최된『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제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영양고추의 명품화,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이뤄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모든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걸쳐 조화로운 발전이 가능한 군민 우선의 변화를 추진할 것이다."며"영양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참여 행정으로 하나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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