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도심에서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승용차를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21일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인도에서 승용차가 울타리를 들이받고 멈춰 서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을 확인했으나 운전자는 차량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가 사고 직후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등록 번호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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