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 2조1068억원 확정
입력: 2022.10.21 13:34 / 수정: 2022.10.21 13:34

-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8747억원 대비 2321억원 증액
- GTX-A 분담금 32억8000만원, 코로나19 격리자 지원 142억6000만원 등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시는 21일 파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2조1068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321억원, 12.4%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조5812억원보다 1213억원(7.7%) 증가한 1조7025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2935억원보다 1108억원(37.8%) 증가한 4043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민선8기 시정가치를 처음으로 담은 예산으로 공약이행 사업비가 충실히 반영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98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40억원 △문산천 물놀이장 조성 19억5000만원 △공영주차장 조성(금촌 원앙길, 금촌 로터리, 월롱역 환승, 조리 봉일천) 48억9000만원 등이다.

교하동과 운정동의 행정구역 조정이 추진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억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격리자 지원을 위해 142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원 △비료 가격 안정 지원금 15억8000만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시장은 "민선8기 첫 예산안 통과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