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수 BNK경남은행 상무(왼쪽 두번째)가 창원문화재단 임웅균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에게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제공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21일 창원문화재단에 ‘후원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후원금은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다음달 2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와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에는 26개국 9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본전시 1·2와 특별전 1·2 그리고 특별작으로 구성된 조각·설치·미디어 작품을 더한 140여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신태수 상무는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각 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0년 동안 창원 시민과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후원금이 2022창원조각비엔날레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와 앞서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도 후원한 바 있다.

맘프(MAMF)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며 중국·한국 국립예술단의 특별문화공연을 비롯해 총 15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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