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영천·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쯤 영천시 북안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1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주택(88.39㎡)과 창고(6.6㎡),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4시 34분쯤 경산시 임당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330㎡)와 창고 2동(20㎡)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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