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난 19일, 관람객 135만명을 넘기며 당초 목표 관람객인 131만명을 초과 달성했다. / 조직위 제공

[더팩트 | 충남=최현구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난 19일 관람객 135만명을 넘기며 당초 목표 관람객인 131만명을 넘어섰다.

20일 조직위는 전날까지 관람객이 135만38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군악·의장콘서트, 전투·기동시범, 로드퍼레이드 등 군문화엑스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조직위, 대행사, 군지원 인력 등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또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 등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과 단체 관람객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행사 후반부에 펼쳐진 뮤지컬 갈라쇼, K-POP 경연대회, 피스뮤직 페스티벌, 군복패션쇼, 코스프레 경연대회, 트롯 콘서트, 뮤지컬 및 무용극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조직위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은 "폐막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의 불편 없는 행사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3일 엑스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공연, 인기가수 에일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