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8일 ‘2022년 제1차 충남 산업보안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 충남중기청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8일 ‘2022년 제1차 충남 산업보안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기술유출 피해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관기관별 산업보안 기술보호에 대한 지원시책과 신고접수센터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기술유출 예방·조사·사후지원을 하던 기관 간 업무 협력을 통해 피해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실제 충남 중기청은 지방청 기술보호책임관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보호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보호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 유출·분쟁 발생 시 피해조사 및 전문가(법률) 상담진행을 지원한다. 또, 상담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호지원제도 및 타정부 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배창우 청장은 "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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