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시·강연 및 건축문화투어·어린이건축교실 등
2022 진주건축문화제 포스터/진주시 제공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건축문화제 경남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2022 진주건축문화제’를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옛 진주역 뒤 차량정비고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2 진주건축문화제’는 탄소중립 공공건축물 전시가 주제전으로 열리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진주시건축사회, (사)한국목조건축협회의 연계 전시와 이관직 공공건축가의 스케치전과 건축 강연, 건축문화투어, 어린이 건축교실 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로재 대표이자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승효상 건축가와 EBS 건축탐구 집 프리젠터이자 가온건축 대표인 임형남 건축가의 강연도24일과 28일 각각 진행된다.
건축문화투어는 탄소중립시대 건축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28일과 29일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어린이건축교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집을 구상하고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주시건축사회가 진행한다.
진주건축문화제는 경남 최초 도입된 공공건축가제도 운영의 성과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어 건립된 진주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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