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선 다산 정약용의 과학사상과 의학' 주제로 열리는 제9회 다산 콜로퀴움
입력: 2022.10.18 13:20 / 수정: 2022.10.18 13:20

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 주최 실사구시 철학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학술토론회

19일 오후 3시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 대강당에서 시대를 앞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과학사상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제9회 다산 콜로퀴엄이 열린다./(사)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 제공
19일 오후 3시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7층 대강당에서 '시대를 앞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과학사상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제9회 다산 콜로퀴엄이 열린다./(사)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 제공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대강당에서 ‘시대를 앞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과학사상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제9회 다산 콜로퀴움이 열린다.

이번 콜로퀴움은 (사)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에서 주최한 행사로 1부 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 부설 '다산과학사상연구회' 창립식과 2부 제9회 다산 콜로퀴움으로 구성된다.

1999년 ‘다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다산정약용문화교육원은 그동안 ‘목민심서 강의’,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서(답사)’ 등 학문성과의 사회환원과 인문철학적 소양 증진에 힘써오는 한편 우리나라 근대 사상의 출발점인 실학의 중심지에서 사회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은 “2012년 유네스코는 조선 후기의 실사구시 철학을 집대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 250주년을 ‘유네스코 관련 기념일’로 지정했다”며 “광주와 호남의 청춘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학적⋅문화적으로 연구 도전할 수 있도록 집단지성으로 성원하고 멘토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콜로퀴움은 세미나와 비슷한 개념으로 권위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른 사람들의 미숙한 의견을 바로잡아 주는 토의 방법으로 대학이나 학술 단체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식이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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