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가짜뉴스 등 우려가 심화되는 인터넷뉴스 환경 속에서 진짜뉴스와 언론의 신뢰증진을 위해 애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월18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더팩트>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광주광역시 제공 |
올바른 인터넷 언론 문화 창달과 국민 여론에 앞장서고 있는 <더팩트>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인터넷 종합신문으로 거듭난 본지는 2020년 6월 전국 각 지역에 취재본부를 구축하고 한 차원 높은 로컬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0월 18일 창사 일을 앞두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편집자 주>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학시절인 1985년 4월 전국학생총연합의 산하 조직인 삼민투 조직 위원장을 맡았다. 강 시장은 삼민투 위원장으로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다 경찰에 붙잡혀 8년의 실형을 받기도 했다. 그의 나이 41세가 되던 해에는 국회의원(17대)에 당선됐고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에 오른 그는 2년8개월간 국내 기업을 이끈 경제인들을 초청해 국가발전과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과제를 경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장에 취임한 그는 언론사와 각계각층의 인터뷰와 미팅 요청을 미뤄두고 자신이 광주발전을 위해 제시했던 공약이행을 준비·추진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다음은 축하 메시지 전문.
반갑습니다. 광주광역시장 강기정입니다.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THE FACT 창립 20주년을 축하합니다. 가짜뉴스와 선정 보도의 우려가 심화되는 인터넷뉴스 환경 속에서 진짜뉴스와 언론의 신뢰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THE FACT 임직원과 기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뉴스공급자와 수요자가 올바르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THE FACT가 우리 온라인 미디어업계를 계속 선도해 가길 기대합니다. 특히, THE FACT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사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수도권 집중은 치유해야 할 국가질병이며, 지역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입니다. THE FACT가 앞으로도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균형발전 3.0시대’를 이끄는 데 큰 역할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도 시민 개개인의 삶이 빛나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THE FACT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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