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대구강북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8분쯤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3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5시 13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씨(51·여)가 숨지고,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의 인위적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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