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입력: 2022.10.17 18:02 / 수정: 2022.10.17 18:02

연인원 10만 2천여 명 방문…5,214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영광군 제공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영광군 제공

[더팩트 l 영광=허지현 기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4일간 10만 2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 등을 제공해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정무부지사,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산업통장자원부 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 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해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엑스포는 27개국 1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개 부스를 조성해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할인 판매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올해는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 운영해 자유롭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으며,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영상을 통해 홍보하는 PR쇼 마케팅을 전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미국, 멕시코, 인도,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베트남 등 27개국 해외 바이어와 6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5,214만 달러(약 748억 7천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행사 기간 내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K-POP 콘서트와 임백천의 백 뮤직 공개방송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특설무대를 가득 채워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영광읍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e-모빌리티 퍼레이드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문화페스티벌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군민들께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e-모빌리티 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e-모빌리티 산업 발전 포럼과기업 지원 설명회를 통해 e-모빌리티 주요 정책의 흐름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인들과 함께 개최한 ‘기업인의 밤’은 57개 기업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6개 기업과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대마면 e-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전국 68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해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꿈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풋풋한 기량과 열의가 어우러져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졌고, 앞으로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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