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원 "천년 역사 헝가리와 문화교류 필요"
입력: 2022.10.17 14:37 / 수정: 2022.10.17 14:37

5분 발언서 "내년 5월 ‘한국의 날’ 개최 시 전통문화 선보이도록 전략적 고민해야"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 /공주시의회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 /공주시의회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동유럽 천년 역사의 중심 헝가리와 전략적 문화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공주시의회 2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헝가리는 지리적으로 동-서유럽을 연결하는 교두보로 동유럽에서 뜨거워지는 한류 열풍의 허브 역할을 할수 있는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와 공주시는 천년 역사라는 공통점이 있고 유사한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의 상징성을 충분히 갖췄다"며 "두 도시의 유구한 문화를 바탕으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만든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헝가리는 전 세계에서 한류 동호회 수 1위 국가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국가보다 뜨겁다"며 "내년 5월 헝가리에서 유럽 최대의 K-콘텐츠 축제인 ‘한국의 날’이 개최되므로 이 기간중 공주시가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것을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과 협력해 공주-부다페스트의 문화협력 MOU 체결을 하고, 내년 ‘5월 한국의 날’ 행사에 공주시의 문화체험 부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