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진 구간 공정률 75%, 도로공사 추진 구간 공정률 50%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일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 내년쯤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일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 내년쯤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부터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중부고속도로 및 도심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고속도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주흥덕 하이패스IC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에 사업 추진계획이 수립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진입도로 구간은 청주시가, 본선 연결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이다.
청주시가 맡은 구간은 2020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쯤 진압도로 구간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 중인 고속도로 본선 구간은 현재 공정률 50%로 내년 12월게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도로시설과 이원식 과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도심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smos138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