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17일부터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건축물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등 16건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증액 동의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도 함께 처리한다.
이날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정부는 쌀 가격의 안정을 위해 국내 쌀 초과 생산량을 조속히 격리해야 한다"며 "정부는 쌀값 불안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손실보상을 실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맹호 의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짚어보는 시간인 만큼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시민들께 답변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 서산시의회 제공 |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