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 경북 이철우지사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옮겨야"
입력: 2022.10.17 11:31 / 수정: 2022.10.17 11:31

이 지사, "중앙 정부가 이전 예산 지원해야...환경부 근본 대책 내놔라"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기상의원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안동=최헌우기자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기상의원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안동=최헌우기자

[더팩트ㅣ안동=오주섭 기자]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가 환경 문제가 지적됐다.

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영풍제련소문제는 봉화군 지역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라"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이 지사에게 주민들을 만나 본 적이 있나, 대책 마련은 있냐"고"행여 이를 포기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 지사는 "포기 하지는 않았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 한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상황이 많이 심각하다, 산림 등이 문제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련소를 옮겨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 정부가 이전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고 했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환경부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한다"며 "적극적 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환경오염시설 통합허가를 완료하고 분야별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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