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 도시 진주시, '지속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 목표로 운영
입력: 2022.10.17 10:17 / 수정: 2022.10.17 10:17

머무는 관광·상권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진주의 10월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남강 유등들/진주시 제공
진주의 10월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남강 유등들/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10월은 형형색색의 유등과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친다.

진주시는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10월 축제의 추진목표를 ‘지속 가능한 체류형 신 야간경제 관광축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대첩 승전일이자 시민의 날인 지난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종야예술한마당 불꽃놀이로 폐막하는 다음달 3일까지 25일간의 문화예술공연으로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내 상권 보호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내내 운영하던 ‘진주음식큰잔치’ 부스를 주말(목~일)에만 운영한다.

이는 행사장 근처에서 먹거리를 해결해야 하는 외지 관광객을 위한 배려이다. 가장 인기있는 축제장 중심지역에는 진주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푸드존’을 설치해 청년 상인들과 젊은 층이 10월의 축제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1일부터 운영되는 ‘개천예술제 풍물시장’은 부스 개수를 축소(189→158개소)하고 소규모 공연무대와 문화예술을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청년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진주 청년몰 존’을 별도로 설치 운영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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