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단풍철 산악 사고...3명 부상, 1명 귀가조치
입력: 2022.10.17 08:54 / 수정: 2022.10.17 08:54
주말을 맞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있다./이민 기자
주말을 맞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있다./이민 기자

[더팩트ㅣ경산·구미·청송·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구미, 청송, 안동에서 상추객들의 산악 사고가 잇따라 3명이 다치고, 1명이 귀가조치 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7분쯤 경산시 옥곡동의 한 야산에서 등산을 하던 A군(12)이 낙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3시 15분쯤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에서 등산객 B씨(50대)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쯤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서 등산객 C씨(50대)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조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C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말을 맞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있다./이민 기자
주말을 맞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있다./이민 기자

또 같은 날 오전 11시 32분쯤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에서 D군(10대)이 등산로를 이탈하면서 길을 잃어 조난됐다가 구조돼 집으로 귀가조치 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가을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된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체력에 맞는 등산로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안전장비도 갖추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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