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출소 하루 전' 아동성폭행범 김근식 구속…"16년 전 범죄 소명"
입력: 2022.10.16 18:26 / 수정: 2022.10.16 18:35
출소를 하루 앞두고 구속 기로에 놓인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안양=남윤호 기자
출소를 하루 앞두고 구속 기로에 놓인 연쇄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안양=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김근식이 출소 하루를 앞두고 다시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김근식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13세 여아를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A씨는 당시 가해자가 정확하게 누군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가 언론을 통해 김근식의 얼굴이 알려지자 지난해 그를 고소했다.

성폭력처벌법은 13세 미만이나 신체·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선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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