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최성준 교수. / 병원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범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 성과 대상 시상식을 열고 '제1차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구책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폐렴 환자를 선별해내는 '포터블 호흡기 진단통합 시스템 방역기기'를 개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개발된 기기로 의료진 접촉없이도 검사와 결과 판독을 원스톱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요양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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