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건강 차(복령 차, 표고 차, 목이 차) 시음회 병행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장흥 원목표고 버섯빵 품평회를 개최했다/장흥군 제공 |
[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빵 개발을 위해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지난 12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관내 제과점 및 베이커리 카페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개발 중인 원목 표고 버섯 빵의 맛과 품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한 원목 표고 버섯 빵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광주여자대학교, 궁전제과가 합작하여 개발했다. 리뉴얼 4종(▲장흥 표고버섯 불고기 포카치아 ▲버섯이랑께 주먹 빵 ▲원목 표고버섯 고로께 ▲원목 표고버섯 카스테라), 신제품 8종(▲원목 표고버섯 흑임자 빵 ▲원목 표고버섯 파이 만주 ▲원목 표고버섯 꿀빵 ▲원목 표고버섯 말차쿠키 ▲원목 표고버섯 구운 도넛 3종 ▲원목 표고버섯 파운드)으로 모두 장흥 원목 표고가 재료로 들어갔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시험 재배 중인 복령, 표고버섯, 목이를 사용하여 장흥 건강 차를 선보였다.
연구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맛과 향을 보완하여 최종 3-4종을 선정한 후 주물(빵틀)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개발된 표고 빵 제조과정 기술은 앞으로 관내 제빵 업체의 수요자에게 확대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표고 빵뿐만 아니라 표고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산업화하여 표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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