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재단 발전 방향 모색
문화관광재단이 전략포럼을 개최했다/해남군 제공 |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해남문화원에서 해남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해남군 주최,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해남의 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論(논)하다'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1부 기조 발제에는 논산 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가 ‘해남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모라비안앤코 김경필 본부장 ‘해남 형 워케이션 구축 전략 방향’, 국제외식조리마이스터협동조합 김보성 회장 ‘해남 형 미식 관광상품 개발 방안’, 백석대학교 이웅규 교수 ‘해남 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유니크 베뉴 발굴 방안’ 등 다양한 해남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2부 전체 토론에는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 호남대학교 이무형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선임연구위원, 전남 관광재단 김주일 기획팀장, 우리민화창작센터 신진희 대표가 참석해 해남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해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해남 문화관광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공식출범 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 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 단위 중단기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5억6000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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