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2.10.14 08:53 / 수정: 2022.10.14 08:53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고령·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고령,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영천시 망정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A씨(60대·여)가 달려오는 오토바이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10시 3분쯤 고령군 쌍림면에서 트렉터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B씨(48)가 바퀴에 다리가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24분쯤 포항시 남구 효자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목욕 중이던 C씨(80대)가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욕탕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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