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119구급대가 환자 이송을 위해 학교 및 교육시설에 출동한 10건 중 8건은 골든타임(5분)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형배(무소속)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충북 119구급대의 학교‧교육시설 이송자는 566명이다. 이 가운데 81.1%인 459명의 이송을 위한 출동은 현장 도착까지 5분이 넘었다.
전국으로 보면 대전이 5분 내 미도착률이 8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81.1%, 충북 81.1%, 경기 81%, 인천 80.6% 순으로 나타났다.
5분 내 미도착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51.6%)이었다.
민 의원은 "구급차가 제때 도착하지 못하면 이송자는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소방당국과 교육당국이 협업해 늦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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