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20~23일 사천비행장서
입력: 2022.10.13 16:32 / 수정: 2022.10.13 16:32

블랙이글스 에어쇼,체험비행,체험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모습(자료사진)/사천시 제공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모습(자료사진)/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공군,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된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천에어쇼는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20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 30여 대의 축하비행도 진행된다.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비행도 선보인다.

21일에는 민·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는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학술회의가 열리며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 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 청소년의 날’도 함께 진행된다.

22일에는 무인항공기코딩 경연대회 결선대회가 개최되며 23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에서는 드론 클래쉬 종목과 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한창 체계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등의 항공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C-130과 CN-235수송기 체험비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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