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울진·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울진과 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9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물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2시 23분쯤 영주시 봉현면의 농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34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1동(60㎡)과 농산물 건조기 등 비품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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