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합창단이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8일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유일한 아마추어 합창경연 대회다.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예산군립합창단은 ‘청산별곡’과 ‘I WILL LIFT MINE ETES’ 두 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14년에 창단한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해 충남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여러 차례 합창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아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성균 단장은 "앞으로도 군립합창단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활동과 참여로 군민들의 기쁨과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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